간만에 등판한 천공 "윤석열 시대 안 끝나…구치소 장점 있어. 밖에 놔두면 술밖에 더 먹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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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 24일 공개한 역술인 천공의 인터뷰가 화제다. 월간중앙>
천공은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처음 만났다. 사모님(김건희씨)이 정법시대(천공의 사설 연구소)에다가 연락해서 나를 뵐 수 없겠느냐 요청해 인연이 생긴 것이다. 한 3~4년쯤 내 강연을 듣다가 너무 어려울 때 가르침을 응용했더니 잘 풀려서 감사하다고 했다. 어려울 때는 내가 도와줘야 하고 찾아오면 도와주지만, 안 찾아오면 나는 안 돕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월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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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이 24일 공개한 역술인 천공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9월 11일 진행된 이 인터뷰에 따르면 천공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줬던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천공 강의 영상을 보라고 권유한 적이 있다. 그러나 논란이 된 후 윤 전 대통령은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기 내내 천공의 강연과 윤 전 대통령의 행보가 묘하게 얽히면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천공은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처음 만났다. 사모님(김건희씨)이 정법시대(천공의 사설 연구소)에다가 연락해서 나를 뵐 수 없겠느냐 요청해 인연이 생긴 것이다. 한 3~4년쯤 내 강연을 듣다가 너무 어려울 때 가르침을 응용했더니 잘 풀려서 감사하다고 했다. 어려울 때는 내가 도와줘야 하고 찾아오면 도와주지만, 안 찾아오면 나는 안 돕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천공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거나 다소 황당한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월간중앙>은 이에 대해 "독자들이 그(천공)의 온전한 모습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손질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에서 "제자인 윤 전 대통령의 부족한 면은 뭐였는가?"라는 질문에 천공은 "대통령은 대통령학을 공부하러 5년 동안 들어간 것이다. 근데 들어가서 처음부터 대통령 행위를 해버리니까 잘못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이후로 우리나라 대통령도 국제적인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위치가 됐다. 그들을 만나고 공부하면 우리가 뭘 해야 할지 눈에 보이는 지혜가 생긴다. 그렇게 5년 동안 대통령학을 마치고 이 나라가 인류에 어떻게 쓰일 것인가, 그러니까 국제적인 정치인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키우는데, 그런 사람이 안 나오고 있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내리는 자리'라고 하면서도 "이재명 대통령도 하늘이 내린 건가?"라는 질문에 "지금 이 나라에 대통령이 있나?"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대표가 모두 구치소에 있는 상황에 대해 천공은 "윤석열 시대는 안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들어갔는데 뭐 어떤가? 장단점이 있다. 밖에 있으면 살해당할 수도 있다. 오히려 그 안에서 부족한 공부나 하고 그러면 보호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나와 있으면 술밖에 더 먹겠나? 이런 판국에 밖에 놔두면 술밖에 더 생각나겠냐고"라고 말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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