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순천 돌아왔다...전남드래곤즈, 부천FC 상대로 3위 정조준

권수연 기자 2025. 9.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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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3위를 노린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위 부천FC1995을 상대로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전남의 마지막 순천 홈경기는 2018년 9월 16일 K리그1 28라운드 경기로, 리그 2위를 달리던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순천시청(시장 노관규)도 7년 만에 치르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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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3위를 노린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위 부천FC1995을 상대로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전남은 앞서 지난 21일 부산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1분 상대 롱스로인을 잘 처리하지 못하며 자책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8분 발디비아의 땅볼 크로스를 침투하던 호난이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추가골 없이 1-1로 비기며 이 날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연패를 끊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경기는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다. 전남의 마지막 순천 홈경기는 2018년 9월 16일 K리그1 28라운드 경기로, 리그 2위를 달리던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순천시청(시장 노관규)도 7년 만에 치르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AFC 클럽라이선싱을 통해 과거보다 상향표준화 된 K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순천시청 문화관광국 산하 체육산업과와 체육시설과에서 나서 라커룸을 비롯한 심판실, 미디어센터, VIP 라운지 등 필요시설 개보수를 진행하며 홈경기를 준비했다.

원정팀 부천은 승점 49점으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4위 이하 팀들과의 승점 차가 좁혀졌다. 4위 부산(48), 5위 성남(47), 6위 전남(46), 7위 김포(46)와 승점 차가 3점 이하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PO권 밖까지 추락할 수 있다.

양 팀의 통산전적에서는 전남이 10승 7무 6패로 앞서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3승 2무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를 거뒀다.

 

사진=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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