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이젠 글로벌 교육도시 간다
![[대구=뉴시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wsis/20250925160255764dixe.jpg)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는 이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나아가겠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5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탈바꿈 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10년의 여정 ▲글로벌 교육수도 엠블럼 발표 ▲교육수도 대구(The Education Capital, Daegu) 퍼포먼스 ▲한국의 말·멋·맛 나눔 참여 학생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0년의 여정에서는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학생이 각각의 목소리로 대구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이야기를 했다.
대구교육청은 수업과 평가를 바꾸기 위한 도전으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한민국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IB 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수업 추구 등 국제적 수준의 미래교육을 실현했다.
또 공교육 혁신의 모델인 대구 미래학교 운영 및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적 구축 및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운영, 1수업 2교사제 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기초·기본 교육을 했다.
대구교육청은 아이중심 및 교실중심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 마음교육,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다품교육,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체험교육,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를 지원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기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 전국 최초 교육권보호센터 설립 운영 등 가르침이 존중받는 학교, 교권 확립, 전국 최고 수준의 따뜻한 늘봄학교 운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했다.
대구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평가를 혁신하고 학생 맞춤형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강화, 전국 최고 수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교육, 전국 최초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강 교육감은 "대구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아이와 교실이었다"라며 "대구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역량교육으로 출발해 미래를 배우고 만들어 가는 미래역량교육으로 이어졌으며 배움이 즐거운 수업과 공정한 평가로 교실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IB 프로그램을 과감히 도입해 32개 IB 월드스쿨을 품는 도시가 됐고 전국 최초의 마음교육·마음학기제로 학생 한명 한명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며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AI·디지털 교육을 준비하며 모두에게 열린 배움의 길을 넓혔다. 멈추지 않는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했고 교육수도로서의 위상도 굳건히 다졌다. 이제 전국의 학교들이 대구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교육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다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과 '교육 수도 대구(The Education Capital, Daegu)'글로벌 엠블럼도 공개됐다.
대구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10년의 교육정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 등 총 5695명이 참여했다.
'대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분야'에 대한 응답 결과 '교육'이 21.2%로 1위를 차지해 시민들이 대구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문화·예술(17.3%), 교통(17.2%) 분야에 긍정적 인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교육청 대표 정책 인식 조사'에서는 IB 및 미래학교 등 수업·평가 혁신 정책이 18.8%로 응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기초학력 및 맞춤형 학습 지원 정책이 16.6%로 뒤를 이었다.
강 교육감은 "오늘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교육도시 대구를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교육은 배움으로 사람을 세우고 마음으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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