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4시간 반 만에 조사 종료…실제는 2시간가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화백 그림 수수 의혹'을 받는 김 여사를 불러 조사했지만 김 여사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30분에 퇴실한 김 여사는 조사 시작 4시간30분 만에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로 복귀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거주지 압수수색 당시 이 화백의 그림을 발견했다.
당초 김 여사는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수수자로만 특정된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물 혐의 피의자…진술 거부권
"윤 전 대통령 조사는 한 번에"

[더팩트ㅣ이다빈·정채영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화백 그림 수수 의혹'을 받는 김 여사를 불러 조사했지만 김 여사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시작한 지 4시간30분 만에 끝났다.
특검팀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10분까지 김 여사 1차 조사를 마쳤다. 오후 1시30분부터 조사를 재개했으나 약 40분 만인 오후 2시10분에 조사가 종료됐다. 오후 2시30분에 퇴실한 김 여사는 조사 시작 4시간30분 만에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로 복귀했다. 휴식 시간을 뺀 실제 조사 시간은 1시간 50분가량이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이 화백 그림 수수 의혹과 뇌물 혐의 전반을 집중 추궁했다. 김 여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 1억 원대 이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을 전달받은 뒤 공천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거주지 압수수색 당시 이 화백의 그림을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그림에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김 여사에게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당초 김 여사는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수수자로만 특정된 상태였다.
뇌물죄는 공무원(또는 공적 신분자)이 직무 관련 뇌물을 수수·요구·약속한 경우 성립한다. 김 여사는 공직자가 아니었던 만큼 특검팀은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범 관계라는 전제 하에 수사 중이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은 먼저 필요한 사실을 파악한 후 불러 한 번에 조사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출석 통보 시점과 조사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특검보는 "진행 중인 수사 전반에서 윤 전 대통령 조사가 필요한 사건이 많다"며 "그때그때 부르는 것보다 종합적으로 적정한 시기에 부르는 게 적절할 것 같다. 사안을 모아서 한 번에 소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swerin@tf.co.kr
chae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與 주도로 법사위 통과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이창용 한은 총재 "부동산 추가 대책 필요"…연이은 정부 '압박' 통할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
- [단독] 복지부, '노후보장' 연금개혁 보고서 우려했다…이후 영구 비공개 - 사회 | 기사 - 더팩트
- 美 금리 내려도 치솟는 원·달러 환율…한은, 기준금리 '동결'할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
- '불법 도박' 이진호, 100km 음주 운전 적발 "깊이 반성" - 연예 | 기사 - 더팩트
- [TF초점] 여전히 꺼지지 않은 뉴진스의 불꽃 - 연예 | 기사 - 더팩트
- '수용 번호 4398번' 김건희 직업 묻자..."무직입니다" [TF포착] - 포토 | 기사 - 더팩트
- 경찰, '김병기 아들 편입 의혹' 고발인 조사…"국민정서 반해" - 사회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