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부의장, 본회의 사회 거부…“민주당 폭주는 독재로 가는 큰 걸음”

김해솔 2025. 9. 25.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5일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벌이는 폭주는 독재로 가는 큰 걸음"이라며 "저는 오랫동안 판사로 일해 온 법조인으로서, 20여년간 국회를 지켜 온 의회인으로서, 이 사법 파괴의 현장에서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국민과 함께 사법부 파괴, 헌법 파괴에 맞서 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5일 국회에서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본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5일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벌이는 폭주는 독재로 가는 큰 걸음”이라며 “저는 오랫동안 판사로 일해 온 법조인으로서, 20여년간 국회를 지켜 온 의회인으로서, 이 사법 파괴의 현장에서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국민과 함께 사법부 파괴, 헌법 파괴에 맞서 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질식시키려고, 조 대법원장을 쫓아내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도 쫓아내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고 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장을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조리돌림과 협박은 문화대혁명 초기의 난동을 연상시킨다”며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모택동과 4인방 홍위병의 만행과 다르지 않다. 대낮에 벌어지고 있는 인민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고 선출 권력인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부의 애매한 재판 중단 결정에 숨어 정치생명을 구차하게 연명해서야 되겠나”라며 “이 대통령이 ‘이재명 사건 전담 재판부’를 설치해 자신과 관련된 사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시작될 국민의힘 필리버스터가 끝나고 민주당이 얼기설기 만들어 온 정부 조직 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검찰과 검찰총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한 후 공소청과 수사청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할지 법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검찰을 때려 부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검찰이 사라진 후 다리 쭉 펴고 잘 사람들이 누구냐”며 “이 대통령과 이 정권 고관대작들, 이재명 권력 비리와 연관된 많은 이가 그 속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퇴임 후 안전판 확보, 퇴임 후 사법 처리 회피를 위해 민주당은 그악스럽게 뛰고 있다”며 “80년 가까이 운영돼 온 사법 체계를 송두리째 뒤집고 검찰을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