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F 2025] 염재호 태재대 총장 "AI 시대, 상상력 주는 아티스트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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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태재대 총장(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21세기에 인공지능(AI)가 지식을 다 커버해줄 경우 우리는 더 많은 상상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 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스1 미래유통혁신포럼'(RFIF)에서 'AI시대의 AX(AI Transformation)혁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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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야 배우는 게 아니라 호기심 찾아 배우는 시대"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염재호 태재대 총장(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21세기에 인공지능(AI)가 지식을 다 커버해줄 경우 우리는 더 많은 상상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 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스1 미래유통혁신포럼'(RFIF)에서 'AI시대의 AX(AI Transformation)혁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이같이 밝혔다.
염 전 부위원장은 "시대가 빨리 변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각은 20세기의 틀에 박혀 있다. 아직도 대학교는 취업률 통계를 낸다"며 "대량 생산 체제에 맞게 전공 하나만 잘게 쪼개서 익히는 20세기의 패턴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염 전 부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컴퓨터가 발전하고 AI가 나오면서 "제일 먼저 없어지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즉 코딩하고 프로그램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법이나 회계 등도 AI가 훨씬 더 잘 알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벽돌공으로 집을 짓는 훈련을 해선 안 되고, 건축가로서 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재대학교 총장이기도 한 염 전 부위원장은 업무, 교육, 산업에 있어서도 AI 시대에 맞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염 전 부위원장은 "기존에 기안서를 만드는 등 일반 사람들이 루틴하게 하던 관료제적인 일들도 AI의 도움으로 많이 달라졌다"며 "배우는 것도 이제는 선생님이 가르치면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의 호기심을 갖고 찾아내서 배울 수 있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기술이 한번에 100명씩 먹여살리는 생산성이 있다"며 "자기주도적인 여러가지 일을 하는 일을 '창직'을 해 스몰 오피스, 홈 오피스 등 집에서 네트워킹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염 전 부위원장은 AI 시대에 맞춰 "40세 이하의 '1가구 2주택'을 의무화한다면 주 4일제, 4.5제 도입으로 남는 요일에 지방에서 지낼 수 있게 만들어 지방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했다.
전세계를 자기부상 방식으로 시속 1000㎞ 이상의 초고속으로 달리는 미래형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로 연결시켜 북극 항로와 한일 해저터널 등으로 경제공동체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염 전 부위원장은 "전세계 유통이나 세상을 AI로 바꾸게 되면 미리 예측해서 가야 한다. 두렵고 불확실하다고 주저해선 안 된다"며 "21세기의 2025년, 딱 4분의 1이 지났는데 앞으로 2050년, 2075년이 어떻게 변할지를 고민하면서 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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