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 에이스, 히비노 나오 "조금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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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인천대회) 톱시드는 히비노 나오(일본, 200위)다.
지금은 랭킹이 많이 떨어졌지만 히비노는 최고랭킹 56위까지 올랐으며, 작년에도 꾸준히 70~80위권을 유지하면서 WTA 투어에서 활약했었다.
이번 ITF 인천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빅네임이며, 경력 또한 가장 화려하다.
Q. 지난 주 끝난 빌리진킹컵 파이널스에서 일본 대표팀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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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인천대회) 톱시드는 히비노 나오(일본, 200위)다. 지금은 랭킹이 많이 떨어졌지만 히비노는 최고랭킹 56위까지 올랐으며, 작년에도 꾸준히 70~80위권을 유지하면서 WTA 투어에서 활약했었다. 이번 ITF 인천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빅네임이며, 경력 또한 가장 화려하다.
히비노는 25일 열린 2회전에서 시미즈 에리(일본, 457위)에 6-3 6-4로 승리했다. 그리고 내일, 구연우(CJ제일제당, 309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히비노는 "조금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내일 경기는 '굉장히 치열한 전투(very tough battle)'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히비노 나오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Q. 1,2회전 모두 손쉽게 승리했다. 현재 컨디션, 몸 상태는?
A. 매우 좋다. US오픈 끝나고 3주 정도 지났는데, 훈련 열심히 하면서 계속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 대회가 계속 열리니까 준비 중이다.
Q. 지난 주 끝난 빌리진킹컵 파이널스에서 일본 대표팀 멤버였다. 차라리 중국에 남아서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게 편했을텐데, 왜 이 대회에 출전한 것인가.
A. 당초 계획은 지난 주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것이었다. 서울-인천으로 투어 일정을 짰다. 그런데 갑자기 일본 대표팀 스기야마 감독이 나에게 "이번 빌리진킹컵 파이널스에서 네가 필요하다. 대표팀에 합류해 줄 수 없느냐"고 말했다. (오사카) 나오미가 부상으로 빌리진킹컵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나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대표팀 소속으로 뛰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락했다. 그래서 빌리진킹컵에 참가하느라 코리아오픈을 못 뛴 것이다. 원래부터 인천대회는 출전하려고 했었다.
Q. 그런데 정작 빌리진킹컵 파이널스 경기는 뛰지도 못했다.
A. 맞다. 감독님 권한이니까 내가 뭐 할 말은 없다. 그런데 시바하라 에나(163위)나 우치지마 모유카(92위)나 모두 나보다 랭킹이 높다.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Q. 영원히 일본 대표팀 선수로 남고 싶은가.
A. 물론이다. 국가를 대표해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것은 엄청 큰 영광이다. 언제나 일본 대표팀 선수가 되고 싶다.
Q. 한국에는 언제 입국한 것인가?
A. 지난 금요일이다. 빌리진킹컵 8강에서 탈락하고 바로 한국으로 왔다.

Q. 작년에는 WTA 125 시리즈 이상 등급에서 41경기에 출전했지만 올해에는 아직 26경기 출전 밖에 없다. 조금 고전하는 것 같은데.
A. 그렇긴 한데, 우선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나는 베이스라인 뒤에서 철저한 수비형 선수였다. 그런데 그게 한계가 뚜렷했다. 남편과 '조금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고 했고, 지금 그 과정이다.
Q. 남편이 코치인가?
A. 그렇다(기자 주_선수 출신 마스다 히로타카와 작년 12월 결혼).
Q. 2024년부터 역전패가 11번으로 WTA 투어 선수 중 세 번째로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1세트에서는 잘 되는데 2세트부터 상대 선수들이 나에게 익숙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플랜 B가 없었다. 맨날 플랜 A로만 하다 보니까 변화를 주지 못했다. 그 부분도 지금 생각하면서 경기하고 있다.
Q. 내일 구연우를 상대한다. 아까 구연우의 경기를 지켜 보던데, 어떻게 평가하나?
A. 좋은 선수다. 무엇보다 포핸드, 백핸드 모두 좋은 샷을 갖고 있다. 내가 드롭이나 로브 등으로 구연우를 많이 흔들면서 뛰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내일 경기는 굉장히 치열한 전투가 될 것이다.
Q. 구연우가 이 기사를 볼텐데.
A. 상관없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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