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고현정 선배는 악랄…나는 착한 ‘사마귀’” 선긋기

배우 임시완이 동명의 SBS 드라마 ‘사마귀’ 속 고현정의 연기를 두고 “악랄하다”고 평했다.
2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태성 감독과 배우 박규영, 임시완, 조우진이 참석했다.
임시완은 “드라마 ‘사마귀’를 봤는데 왜 안 나오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송구스럽지만 영화에는 고현정 선배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사마귀’를 봤는데 큰 차이점이 있다. 고현정 선배가 연기한 사마귀에는 ‘악’이 있다. 반면 영화 ‘사마귀’의 한울이는 인간적이고 착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기는 나쁜데 여기는 착하다. 선과 악의 차이다. 드라마 쪽은 악에 가깝다.엄연히 다른 살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시완이 설명한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고현정 분)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한편 영화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26일 전 세계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된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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