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정품 들고 다녔는데…‘짝퉁’ 만들어준 엄마에, 나이키 뜻밖의 반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창시절 아들에게 진품 가방을 사주는 대신 보통 가방에 나이키 로고 수놓아준 중국인 어머니가 해당 브랜드로부터 선물을 받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류씨는 중학교 시절 많은 반 친구들이 정품 나이키 가방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구매할 여유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재단사였던 류씨의 어머니 장씨는 나이키 로고를 만들고 그 안에 다양한 꽃, 푸른 잎 등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무늬 로고의 나이키 가방이 화제다. [사진출처 = SCM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mk/20250925151501607rgkk.jpg)
SCMP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산시성 출신 23세 남성 류씨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에 중학교 시절의 학교 가방 사진을 올렸다.
빨간색 가방에는 꽃무늬 나이키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류씨는 중학교 시절 많은 반 친구들이 정품 나이키 가방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구매할 여유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재단사였던 류씨의 어머니 장씨는 나이키 로고를 만들고 그 안에 다양한 꽃, 푸른 잎 등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담았다.
류씨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자랑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는 어머니와 떨어져 다른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류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옛 사진을 보고 그 물건이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86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또 50만개의 댓글도 달렸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했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나이키 로고 중 가장 아름답다” “어머니의 이름을 딴 시리즈를 만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이 소식은 나이키 본사에게도 전해졌다. 회사 측은 해당 로고에 대해 칭찬하며 “어머니의 사랑은 우리에게 행동할 용기를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씨의 어머니에게 선물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게 2마리 37만원”…엎드려 절했는데도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이번엔 달라질까 - 매일
- “지금이 기업 손발 묶을 때냐”...노동편향 정책 경고한 경제부총리 4인방 - 매일경제
- 한동훈 “북한에 준 돈, ‘이재명 방북 대가’ 맞아…저 고발하시라” - 매일경제
- “통계작성 이래 처음”…한국인 40대 암 제치고 사망 원인 1위된 ‘이것’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25일 木(음력 8월 4일) - 매일경제
- “더이상 추석 차례 안지냅니다” 10명 중 6명 응답…절반은 “여행 떠나요” - 매일경제
- [단독] “한숨 돌렸다”…잠실 진주 0.9m 이격 방음벽, 대책 마련키로 - 매일경제
- “딸에게 유언도 남겼다”…‘개그계 대부’ 전유성, 위독한 상태 - 매일경제
- “국민연금 1400만→8800만원 ‘확’ 늘어나는데”…반환일시금 10만명 넘어 - 매일경제
- 토론토, 장충고 우완 문서준과 계약 발표 [오피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