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반려견 캠핑공원’ 조성 첫발

이병문 2025. 9.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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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축동면 가산리 861 일원 3만7883㎡에 '힐링캠핑 위드 펫'을 주제로 하는 펫공원을 추진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의성군 펫월드, 울산시 애니언파크, 대전 플란더스,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등 사례와 시민설문에서 긍정적인 점을 볼때 진행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경남도지사 승인, 예산 확보 등 절차가 과제인 만큼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행정절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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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 후보지 축동면 가산리 3만7883㎡ 자연놀이터·오토캠핑장 등 계획… 공사비 93억 파급효과 180억 추정

사천시가 축동면 가산리 861 일원 3만7883㎡에 ‘힐링캠핑 위드 펫’을 주제로 하는 펫공원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한 재원 확보,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사천 힐링캠핑 위드 펫’을 주제로 하는 ‘반려동물 펫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천시 축동면 펫공원 조감도./사천시/

사천시 축동면 펫공원 조감도./사천시/

예상 후보지 9곳에 대해 개발가용지분석, 제약사항, 사업성, 접근성 등 요소를 분석한 결과, 축동면 가산리 일대가 국유지 100%인 생산관리지역으로 가장 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진입도로가 편도 1차로 접근성이 다소 불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자연 속에서 캠핑과 휴식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간을 목표로 하는 ‘힐링 캠핑 위드 펫’으로 갈 경우, 총비용이 93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시설은 커뮤니티존, 패밀리 프랜들리존, 펫 프랜들리존으로 크게 구분됐다. 커뮤니티존에는 주차장과 잔디마당·이벤트광장, 초화원, 안내센터와 판매동, 교육동이 선다. 패밀리 프랜들리존에는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피크닉존, 어린이물놀이터, 가족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펫 프랜들리존의 경우, 반려견동반 캠핑장, 캠핑장 편의시설,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물놀이터, 후각정원 등이 입주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공사비는 조경 토목 전기 건축 등 53억8000만원, 보상비가 21억5000만원, 인·허가비를 포함한 사업부대경비가 10억원, 예비비 등 총 93억8300만원으로 추정된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나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정규직 4명에 기간제 2~3명으로 운영을 맡는 방안 등이 검토됐다. 운영 1년차 비용은 5억8700만원이 소요되며,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123억41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3억3600만원, 수입유발효과 10억4400만원, 취업유발효과 79명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에서는 경제적타당성(BC)이 1.08로 나타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의성군 펫월드, 울산시 애니언파크, 대전 플란더스,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등 사례와 시민설문에서 긍정적인 점을 볼때 진행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경남도지사 승인, 예산 확보 등 절차가 과제인 만큼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행정절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7월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펫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축동면 가산리일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긍정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23년 시민설문 당시, 총 가구 대비 동물 등록 가구 수는 7.75%이며 미등록 가구까지 합산하면 약 10%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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