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사기 15억 손해’ 양치승, 국정감사 나간다…“전세사기 피해 사례 청취”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9.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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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임대 사기로 15억원 상당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51)이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양치승을 포함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양치승은 2018년 지인 소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상업용 건물에 헬스장을 개업했다.

양치승은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도 패소해 헬스장을 건물에서 뺀 뒤, 결국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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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사진|스타투데이DB
건물 임대 사기로 15억원 상당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51)이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양치승을 포함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양치승의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회기반시설에서 발생 중인 전세사기 피해 사례 및 대책요구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양치승 씨를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했다”며 “양 씨가 의원실에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씨뿐 아니라 그 건물에 또 다른 임차인분들도 계셔서 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요구하시는 것과 또 국토부에 제안할 내용들은 어떤 것들인지 청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치승은 내달 시작되는 이번 국토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피해 사례와 국회에 대한 요구 대책 등을 발언할 예정이다.

양치승. 사진|유튜브 채널 ‘표영호TV’ 영상 캡처
양치승은 2018년 지인 소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상업용 건물에 헬스장을 개업했다. 그러나 해당 건물은 ‘기부채납’ 조건으로 지어져 20년간 무상 사용이 끝나면 관리·운영권을 강남구청에 이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계약 당시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양치승의 주장이다.

강남구청은 건물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으면서 임대 업체들에 퇴거를 통보했다. 양치승은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도 패소해 헬스장을 건물에서 뺀 뒤, 결국 폐업했다.

앞서 양치승은 유튜브 등에 출연해 “구청과 임대인 모두 만기가 끝나는 상황을 임차인들에게 정확히 명시하고 고지해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재판부도 내 억울한 상황은 이해했지만, 퇴거 명령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양치승은 이 과정에서 임대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피해와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과 임대료 등 5억원 가량의 손실을 봤으며, 시설비와 회원 환불금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15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치승은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효자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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