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울산' 예보도 없는데…롯데-LG 맞대결 가능할까? 취소 시→사직 재편성 유력 [MD울산]

울산 = 박승환 기자 2025. 9.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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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울산 = 박승환 기자

[마이데일리 = 울산 박승환 기자] 예보상으로는 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이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 간 시즌 16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하지만 이날 경기 개시 유무는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울산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문수야구장에는 비 예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수야구장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중이다. 그리고 시시각각 예보가 변하고 있지만, 오후 5~6시에 비 예보가 잡혀 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비가 멈추지 않고 내린다면, 경기 개시 유무에 당연히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이 될 예정이며, 문수야구장이 아닌 사직구장으로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날 LG는 선발 투수로 손주영이 등판한다. 손주영은 올해 28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 롯데를 상대로는 올해 2승 평균자책점 1.44로 매우 강했고, 통산 맞대결에서도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 중이다.

롯데 선발 투수로는 알렉 감보아가 출격한다. 감보아는 올해 18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마크하고 있고, LG를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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