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세종시, 상권 맞춤형 지원대책 가동

곽우석 기자 2025. 9.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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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은 △추석명절·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맞춤형 상권 육성 △소상공인 자금지원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대비 경쟁력 강화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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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야 24개 세부과제 집중 추진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내놨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금리와 임대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체감도가 높은 단기·중기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은 △추석명절·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맞춤형 상권 육성 △소상공인 자금지원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대비 경쟁력 강화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 12개, 확대사업 6개, 명절·축제 관련 6개 등 24개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우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 기간에 맞춰 소비 활성화 정책을 강화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특산 명절선물 공동구매, 고향사랑기부 홍보 등 상생협력도 추진한다.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도 확대해 소비 증대 효과를 노린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5일 "고금리와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체감도가 높은 단기·중기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상권 육성 사업도 본격화한다. 내달 열리는 나성동 '38포차 거리 행사'와 '세종 밤마실 주간' 운영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골목상권 확대도 추진하며, 상인회 구성과 구역 지정 등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다음 달부터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 원 융자를 지원하고, 이자 4%를 보전하는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운영한다. 골목상권, 프랜차이즈 가맹주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 우대를 제공하고, 재해 피해 기업에는 신속한 자금 지원도 병행한다.

U-대회를 앞두고는 숙박·관광업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규모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대응 교육과 컨설팅을 새로 마련한다. 또 '세종사랑 맛집' 50곳을 선정해 미식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기 국장은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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