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대전료 & 장거리 이동…11월 아르헨티나와 A매치는 왜 성사되지 못했나? ‘메·흥대전’은 MLS컵 플레이오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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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비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리빙 레전드'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A매치를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연내 성사 가능성은 '제로(0)'다.
미국 저명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22카타르월드컵을 우승한 뒤 대전료 협상을 최소 500만 달러부터 시작해왔고, 메시의 현역 은퇴가 가까워지면서 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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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르헨티나전이 조심스레 추진된 것은 사실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의 위임을 받은 해외 프로모터가 5~6월 무렵 대한축구협회(KFA), 일본축구협회(JFA)에 의사를 타진했다. 그런데 조건이 몹시도 까다로웠다. 대전료는 너무 높은데다 제3국 경기를 요구했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과의 만남, 또 세계적인 슈퍼스타 메시와의 맞대결은 아주 매력적이긴 하나 한국도 일본도 수용하기 어려웠다. 정확한 대전료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축구계는 AFA가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2억 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추정한다.
미국 저명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22카타르월드컵을 우승한 뒤 대전료 협상을 최소 500만 달러부터 시작해왔고, 메시의 현역 은퇴가 가까워지면서 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래 전부터 A매치 상대를 섭외할 때마다 초청 경비를 나눠 부담하며 협력해온 한·일 양국이지만 아르헨티나는 부담스러웠다.
그렇게 아르헨티나전이 불발됐음에도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르헨티나 언론인 가스통 에둘이 얼마 전 소셜미디어(SNS)에 “11월 두 번째 A매치를 아시아나 아프리카 국가와 치른다.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옵션”이라고 밝히면서다.
물론 이것도 큰 의문을 남긴 것은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자국 대표팀이 11월 첫 경기를 아프리카 앙골라 루안다에서 갖고, 인도 케랄라에서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고 했는데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륙을 옮기며 A매치를 소화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 특수한 경우에 한해 비행기 편도 5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때만 허용하지만 루안다~케랄라 노선은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한국과 일본 또한 케랄라까지 향할 계획도 없었다.
결국 최초에 원한 스파링 파트너를 섭외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대안으로 정한 호주와 4만석 규모의 케랄라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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