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31번째 2루타…시즌 타율 0.260

유새슬 기자 2025. 9.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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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루타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31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5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이다.

이정후는 첫 타석인 2회 안타를 쳤다. 1사 주자 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으로 깊숙이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31번째 2루타이자 8월2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28일 만의 2루타다.

이정후의 안타로 2루 주자가 3루로 진루했다가 홈 베이스까지 밟았지만 이정후의 타점이 아닌 상대 수비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이후 침묵했다. 이정후는 3회는 1루수 땅볼, 5회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7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4-3으로 승리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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