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해양문화 체험 어때요?”

염창현 기자 2025. 9.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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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찾아 해양문화를 체험해 볼 것을 국민에게 권유했다.

바다생물 모양 쿠키 만들기, 어부 체험, 뮤지컬 공연 '갯벌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시간"이라며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일상 복귀 때 생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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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국의 관련 시설에서 다양한 명철 행사 마련해 진행
부산에서는 기획전·전시회·수중에서 먹이 주는 공연 등 펼쳐져

해양수산부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찾아 해양문화를 체험해 볼 것을 국민에게 권유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기획전 ‘수군, 해전’.


25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국의 관련 시설에서는 가족이나 개인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 들르면 우선 ‘수군, 해전’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볼 수 있다. 또 ‘디지털 오션:위기의 바다, 우리의 실천’이라는 전시회 관람도 가능하다. 추석 당일에는 한복을 입은 다이버가 수중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명절의 정취와 현대적 해양 체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경북의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연안 침식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에서 9월 30일부터 ‘바닷가가 사라진다’는 전시회를 연다. 부대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등으로 짜였다. 평소 접하기 힘든 심해를 주제로 한 특별전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바다의 신비로운 세계와 환경 변화로 인한 해안선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경북 포항의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항로표지 왕관 만들기’라는 행사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바닷길을 안내하는 등대의 역할을 왕관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는 행사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연휴 3일(10월 5~7일) 동안 전시관인 ‘씨큐리움‘을 무료로 개방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인천 월미도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달바당’ 축제가 개최된다. 바다생물 모양 쿠키 만들기, 어부 체험, 뮤지컬 공연 ‘갯벌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시간”이라며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일상 복귀 때 생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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