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익 논객 찰리 커크 애도한 은메차, 앞으로 도르트문트의 'SNS 검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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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청년 우익 논객 찰리 커크를 애도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펠릭스 은메차가 구단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 제한이라는 제재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지난 10일 유타의 한 대학교 행사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커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은메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발칵 뒤집어놓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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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청년 우익 논객 찰리 커크를 애도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펠릭스 은메차가 구단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 제한이라는 제재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0일 유타의 한 대학교 행사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커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은메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발칵 뒤집어놓았다고 설명했다.
은메차는 "주님 안에서 평안히 쉬시길. 커크 가족과 그리스도의 몸이 위로받기를 바란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며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평화롭게 지켰던 사람의 암살을 축하하는 것은 진정으로 사악한 행위"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독일 매체 <빌트>에 의하면, 도르트문트가 은메차의 이번 게시물 때문에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은메차와 클럽 고위진의 면담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라스 릭켄 단장, 세바스티안 켈 단장은 "우리 클럽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 때문에 팀 내에서 파장이 초래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메차는 향후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작성할 경우, 구단 측에 사전에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은메차는 도르트문트 홍보팀의 승인과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구단 차원에서 선수 개인의 메시지 관리에 나서겠다는 뜻인 것이다.
사실 은메차는 축구 외적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과거 동성애나 트랜스젠더 혐오로 해석될 수 있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역시 미국 우익 논객인 맷 월시의 영상을 공유하며 트랜스젠더 아동의 아버지를 조롱하는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때문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현수막을 통해 은메차 영입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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