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일홍 축제, ‘젊은 도시 양주’ 정체성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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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주최하는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일홍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기반을 확장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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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주최하는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만큼,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천 일 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다. 천일홍 꽃의 일곱 가지 색상에 착안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꽃 축제로 기획됐다. 이미 '핑크뮬리 명소'로 알려진 나리농원은 천일홍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더하며 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3일간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에는 하늘물공원에서 시작되는 플라워 퍼레이드, 개막식, 가수 알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플라워패션쇼와 함께, 전국 단위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 보라미유·도미노보이즈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정 주무관이 각종 패러디를 통해 양주를 꾸준히 알리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인 만큼, 이번 무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은 천일홍 퀴즈대회, TV조선 '왔수다 만물트럭' 공개 녹화, 그리고 김준수·윤준협·성리·이수연·별사랑 등이 출연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도 주목된다.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되는 입장권은 전액 지역상품권(나리쿠폰)으로 환급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축제장 내 130여 개 부스와 나리쿠폰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30만여 명이 다녀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 올해는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일홍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기반을 확장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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