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1,545억 먹튀? 펄펄 나는 '베티스의 영웅' 안토니, 노팅엄전 1G 1AS 후 "나는 선택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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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위대한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던 안토니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다.
영국 매체 <미러> 는 레알 베티스 팬들이 안토니를 영웅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경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속을 또 한 번 긁었다고 평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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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위대한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던 안토니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다.
안토니의 부활이 놀랍다. 안토니가 속한 레알 베티스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2-2로 비겼다. 레알 베티스는 전반 15분 세드릭 바캄부, 후반 40분 안토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18분과 23분에 두 골을 몰아친 이고르 제주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노팅엄과 비겼다.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를 구하는 영웅적 활약을 펼쳤다. 바캄부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고, 1-2로 끌려가던 후반 40분에는 팀을 구하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런 후 목에 새긴 문신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했다.

안토니의 목에는 "선택받은 자(iluminado)"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레알 베티스 팬들이 안토니를 영웅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경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속을 또 한 번 긁었다고 평했다.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과거 BBC와 한 인터뷰까지도 소환되었다.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안토니·카세미루·안드레 오나나·라스무스 호일룬·제이든 산초 등 우리가 영입한 선수를 봐라. 일부는 충북하지 않고, 일부는 과하게 이적료를 지불했다"라고 비판했다.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언급한 선수 중 가장 '먹튀' 논란에 시달렸던 선수가 바로 안토니였다. 8,200만 파운드(약 1,545억 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지만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토니는 2024-2025시즌 하반기를 통해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2,165만 파운드(약 408억 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를 단번에 거의 따라잡는 반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 맹활약은 단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지 않는 선수였다는 걸 다시금 입증하는 사례가 된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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