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드론·불꽃·문화공연"…'세종한글축제' 한글날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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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한글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사흘간 세종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세종중앙공원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한글문화도시편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과학집현전, 한글 상품(굿즈) 박람회, 도심 승마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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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사물놀이, 세계태권도연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도

세종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한글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사흘간 세종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글의 얼과 혼을 담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9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한글날을 기념하며, 김덕수 명인과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이 축제의 서막을 연다. 또 '담비싱어즈'는 한글 창제의 위대한 여정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해석한 노래극을 개막 주제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공연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폐막일인 11일에는 충녕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취타대의 '대취타 행렬',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세종의 밤, 너나들이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또 어린이 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와 공연팀 '생동감크루'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폐막 주제 공연을 통해 한글의 생명력을 전달한다. 축제의 대미는 불꽃쇼가 장식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시민기획 공모에 선정된 17개 팀이 체험·전시·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대학생들은 축제 로고와 무대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또 한글 노래 경연대회, 한글 몸짓 플래시몹, 어린이·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주무대인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뿐 아니라 조치원1927아트센터, 지역 내 10개 갤러리 등으로 무대를 확장,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는 10일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접목한 케이팝 공연, DJ클럽 등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이 열린다. 세종중앙공원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한글문화도시편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과학집현전, 한글 상품(굿즈) 박람회, 도심 승마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세종미술주간',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박영국 대표는 "세종한글축제가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한글문화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이 즐겁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고,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한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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