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최하위서 '라오스 빅 4'로 거듭난 이 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영웅' 김태영 지휘하에 '5할 승률+SNS 100만 뷰'

임기환 기자 2025. 9.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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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프로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참파삭 아브닐 FC가 창단 후 첫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라오스 프로축구팀으로서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참파삭 아브닐 FC의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파삭 아브닐 FC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 팬들에게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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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라오스 프로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참파삭 아브닐 FC가 창단 후 첫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최하위 전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팀으로 변모했으며, 경기력 역시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년도 리그 최강팀들과의 연속된 경기에서도 당당히 맞서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현지에서는 이미 라오스 리그 TOP4 수준의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단을 향한 관심은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구단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의 총 조회 수가 100만 뷰를 넘어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고, 공식 SNS 팔로워 수도 3,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라오스 프로축구팀으로서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참파삭 아브닐 FC의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 출신 김태영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을 맡고 있는 수비수 류지성 선수가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류지성의 시장가치는 1억 2천만 원(7만 5천 유로)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K리그1 신인 선수들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팀은 4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강 수준의 수비력을 과시했고, 류지성은 구단의 든든한 리더이자 라오스 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단 창단 당시 세운 명예주주 100명 확보라는 목표 또한 순항 중이다. 불과 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이미 50명이 넘는 명예주주가 구단의 비전에 동참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명예주주들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구단 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에도 참여하며, 유니폼 디자인이나 슬로건 선정 같은 과정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팬픽 11' 투표 시 일반 팬들보다 10배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등, 구단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권한을 지니고 있다. 이는 참파삭 아브닐 FC가 팬들의 신뢰 속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다가오는 다음 경기는 살라반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다. 살라반은 일본인 선수 7명이 포진해 있어 라오스 무대에서 보기 드문 '미니 한일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부터 팬들이 직접 베스트11을 뽑는 '팬픽 11'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참파삭 아브닐 FC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한 번 팬들에게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참파삭 아브닐 FC는 단순히 새로운 구단을 넘어 라오스 프로축구의 발전과 아시아 무대 도약을 향한 상징적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초반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시즌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참파삭 아브닐 FC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디제이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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