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인 대양, 국회 비자 포럼에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미국 비자 컨퍼런스' 개최

국회 비자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 기업과 인재가 보다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논의하며, E-4 비자 신설 등 한국 기업 맞춤형 비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실제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는 비자 관련 실무 문제와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다.
비자 발급 절차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한국 기업들은 ESTA나 B1/B2 방문비자를 활용해왔는데 최근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 단속 강화와 목적에 맞지 않는 비자 사용으로 인한 거절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에게는 적합한 비자 유형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무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퍼런스는 등록과 네트워킹으로 시작되며, 제임스 김 AMCHAM Korea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한다. 이어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차관이 영상 축사를 통해 미국 정부의 비자 정책 변화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의지를 전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정만석 이민법인 대양 미국변호사가 ‘새로운 미국 행정부 하에서의 비자 전략’을 주제로, 최근 비자 정책 변화와 기업별 맞춤 전략, 주요 거절 사례 분석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는 제임스 김 회장을 비롯해 이민법인 대양 정만석 미국변호사, 콴자 홀 전 미국 하원의원, 김은중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한양 ENG 이종근 대표가 참여한다. 패널들은 미국 진출 기업이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와 대응 전략, 실무적 팁 등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전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Q&A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질문을 통해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민법인 대양 김지선 대표는 “국회 비자 포럼에서 논의한 한국인 전용 미국취업비자인 E4비자 신설을 포함한 한미 기업 맞춤형 비자 정책과 연계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제 미국 진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비자 실무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한다”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비자 전략은 단순한 입국 절차가 아니라 장기적 사업 안정과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 실무자, 법무 담당자,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AMCHAM Korea 홈페이지 또는 이민법인 대양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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