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숙소·만찬장 등 단장 곧 완료… 경주만의 ‘차별화된 환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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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정상들이 경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환대를 경험하도록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둔 24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경주 12층 정상급 숙소(PRS)가 철저한 보안 속에 언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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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호텔 35개 숙소 개보수
“1000여개 체크리스트로 점검
내달 시뮬레이션 진행 본격화”

경주=글·사진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정상들이 경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환대를 경험하도록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둔 24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경주 12층 정상급 숙소(PRS)가 철저한 보안 속에 언론에 공개됐다. 약 290㎡ 규모로 거실과 다이닝룸, 집무실, 침실 등이 널찍한 공간에 배치돼 있었다. 호텔 관계자는 “이미 먼지 하나 없이 관리하면서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PRS는 이 호텔을 포함해 총 12개 호텔에 35개가 준비됐다. 경북도는 이들 호텔 PRS 개보수를 대부분 끝냈다고 밝혔다.
이 호텔 지하 1층에는 정상회의 만찬장인 컨벤션홀이 위치해 있다. 이날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컨벤션홀은 경북지역 특급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500㎡로,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컨벤션홀 입구에는 640㎡의 전실이 있으며 만찬 전 리셉션과 귀빈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호텔은 이미 한·미 정상회담(200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2010년), 세계에너지총회(2013년), 세계 물포럼(2015·2017년), 세계가스총회(2022년)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역량이 입증됐다. 만찬장은 지난 1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곳으로 변경됐다. 예상보다 참석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국립경주박물관의 규모(수용 가능 인원 250명)로는 비좁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대신 경주박물관 만찬장은 경제인 행사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상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등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공사도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첨단 LED 영상, 빔프로젝터, 음향장비 설치 등 전면 리모델링으로 품격 있는 회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연면적 6000㎡, 지상 2층, 1000명 수용 규모로 국내외 언론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으로 모습을 갖췄다.
또 엑스포공원 광장에는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경북강소기업관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700㎡, 지상 1층 규모의 경제전시장이 들어섰다. 국내 대표 대기업 4곳이 K-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신기술·제품 발표 등 대한민국의 경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1000여 개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숙박시설 수건·비누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준비는 거의 마친 상태”라며 “오는 10월부터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완벽하게 준비해 역사에 기억되는 APEC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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