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티켓 확실한 가시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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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주중 홈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두면서 가을 야구 진출 티켓이 확실한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전문가들은 SSG 랜더스는 3위를 굳혀가고,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kt wiz는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경기를 잡음으로써 삼성은 3위 SSG 랜더스를 1.5게임 차로 추격하면서 5위 kt wiz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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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주중 홈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두면서 가을 야구 진출 티켓이 확실한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전문가들은 SSG 랜더스는 3위를 굳혀가고,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kt wiz는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정규시즌을 3위와 4위, 5위로 마치는 건 큰 차이가 있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 직행하지만, 4위와 5위 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세 팀 모두 현재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5위 안에 들어가는 게 시급한 과제이다.
24일 경기에서 삼성은 중요한 시기에 롯데를 9-4로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를 잡음으로써 삼성은 3위 SSG 랜더스를 1.5게임 차로 추격하면서 5위 kt wiz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와 특급타자 르윈 디아즈가 마운드와 타석에세 제 몫을 해주었다. 초반부터 롯데 마운드를 두들기며 앞서나간 삼성은 4회말 공격에서 디아즈의 싹쓸이 2루타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재현의 좌전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디아즈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6-0으로 달아났다.
디아즈는 이날 4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날 2타점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146타점을 기록해 한국 프로야구 통산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썼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은 지난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삼성)가 작성해 지금껏 보유중이다. 디아즈는 삼성의 올 시즌 남은 경기가 6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 부문 신기록 작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마운드에선 후라도가 6이닝을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막고 시즌 14승(8패)째를 거뒀다. 앞서 23일 홈 경기에서도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7-5로 승리했다.
현재 삼성은 71승66패2무(24일 기준)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바로 위 3위에는 70승62패4무를 기록중인 SSG이 있고, 바로 아래에는 69승66패4무의 KT가 있다. 3위에서 5위까지의 게임차는 불과 2.5게임이다. 그러나 삼성의 남은 일정을 보면 롯데, 키움, KIA 등 하위권 팀과 각각 2경기씩으로, SSG나 KT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5위에 각각 2.5게임, 3게임 뒤진 채 6위와 7위를 달리고 있는 NC와 롯데 역시 가을야구 티켓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어 얼마든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NC는 최근 3연승을 올리며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어느 해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이내 진입을 위해 애쓰는 삼성의 막바지 총력전을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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