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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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두 회사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준비하고 있고, 다음 달 중 열릴 이사회에서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괄적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가 됩니다.
두 회사 주식을 몇 대 몇으로 교환할지 등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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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두 회사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준비하고 있고, 다음 달 중 열릴 이사회에서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입니다.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전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넘기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주들에게 주는 형태가 될 거로 보입니다.
포괄적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가 됩니다.
두 회사 주식을 몇 대 몇으로 교환할지 등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그룹의 금융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로, 네이버페이를 중심으로 한 간편 송금과 대출, 보험, 증권,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 회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는 89%를 보유한 네이버입니다.
현재 두나무의 기업 가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3배가 넘고,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의 지분 비율이 각각 25.53%, 13.11% 수준입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1대 주주는 송치형 회장, 2대 주주는 네이버가 되고 김형년 부회장이 3대 주주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주식교환 이후에도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 - 김형년 부회장 체제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뒤에도 별도 법인을 유지하면서 독립 경영을 이어간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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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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