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가을, 축제로 깨어나다

강석봉 기자 2025. 9. 25. 11: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 페스티벌’ 개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늘 2025년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호텔의 야외 워터풀 가든과 JJ라운지를 무대로 ‘남산 페스티벌(Namsan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봄 와인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Wine in the Garden을 기반으로 한층 확장된 이번 페스티벌은, 남산의 자연과 호텔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어우러져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가장 다채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남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와 축제의 활기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워터풀 가든에서는 오후마다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음악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을 선사한다. 첫째 날에는 도핀의 청량한 멜로디와 크리스 콜리의 재즈 감성, 그리고 한동근의 깊은 울림이 어우러지고, 둘째 날에는 도핀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브리엘의 따뜻한 보컬, 거니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남산의 풍경 속에서 만들어내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남산 페스티벌은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진다.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과 아트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네스프레소 커피 존에서는 향긋한 커피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코닉한 공간인 JJ마호니스 라운지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호텔 바텐더가 선보이는 창의적인 칵테일과 함께 당구, 다트, 비어퐁, 타로, 캐리커처 등의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게 한다.

미식 경험 또한 남산 페스티벌의 백미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그랜드 빠에아’는 하루에 단 두 번만 선보이며, 거대한 팬에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아낌없이 담아 오랜 시간 끓여 내는 장관과 함께 완성의 순간 종이 울리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하나의 공연 같은 미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각형 조각으로 제공되는 피자는 축제 현장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로 준비되어, 자유로운 피크닉 무드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더해, 주류 부스에서는 다양한 와인과 맥주, 사케, 스피릿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미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경험까지 완성한다. 단순한 한 끼가 아닌, ‘함께 나누는 즐거움’으로 확장된 미식 경험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남산 페스티벌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꾸준히 실천해온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모든 음식과 음료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식기와 글라스 웨어로 제공된다. 플라스틱 없는 운영과 친환경적 시스템 도입은 호텔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철학을 보여주며,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품격 있는 축제를 완성한다.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1인 7만5000원으로 스낵 1종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남산 포레스트 하이볼’ 1캔이 포함된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