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21G 만에 2루타 폭발→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타점 사라져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다시 바람이 분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간 부진을 털어내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이정후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케이시 슈미트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1사 2루서 이정후가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 타구는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됐다. 2루 주자 슈미트는 홈인.
무려 21경기 만에 나온 2루타다. 이정후는 지난 8월 27일 시카고 컵스전 2루타를 신고했고, 이후 단타와 홈런 그리고 3루타만 생산했다. 시즌 31번째 2루타.
다만 타점이 기록되지 않았다. 중견수 빅터 스캇 2세가 이정후의 타구에 맨손 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놓쳤다. 이때 슈미트는 막 3루를 돌고 있었다. 실책이 아니더라도 득점이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록원은 스캇 2세에게 수비 실책을 선언했고, 이정후의 타점은 실책으로 인한 점수가 되어 사라졌다.
슈미트는 느린 선수가 아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슈미트의 스프린트 스피드는 상위 54%다. 리그 평균급의 속도를 보인다는 의미. 기록원의 판단이 아쉽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크리스티안 코스의 볼넷, 앤드류 키즈너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 엘리엇 라모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앤드류 키즈너(포수)를 내보냈다. 선발투수는 JT 브루베이커다.
세인트루이스는 브렌던 도노반(2루수)-이반 에레라(지명타자)-알렉 벌레슨(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라스 눗바(좌익수)-토마스 수제이시(유격수)-페드로 파헤스(포수)-조던 워커(우익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가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소니 그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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