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스트레스,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위로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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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다음달 초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지역구에 있는 망원시장에 가보니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30% 늘었다고 한다"면서 "오랜만에 상인들도, 시장에 오신 분들도 소비쿠폰으로 즐거운 마음이시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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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추석을 앞두고 물가점검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경매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dt/20250925112315879vnlu.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다음달 초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해보다 추석 제사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1.7%가 내려갔다고 한다“며 ”치솟는 물가 때문에 걱정하던 시름을 조금은 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지역구에 있는 망원시장에 가보니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30% 늘었다고 한다”면서 “오랜만에 상인들도, 시장에 오신 분들도 소비쿠폰으로 즐거운 마음이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란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불면의 밤도 보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 (소비쿠폰으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 가뭄·수해 등 물관리도 잘해야 하고 물가 관리도 잘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정부의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정책을 소개하면서 “정부·여당은 (민생) 어려움을 듣고 최대한 조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상인들은 여당에 청년 인력 부족 및 주차 문제 해결, 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서는 시장을 둘러보며 물가를 확인하고 상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전현희·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최기상 정책위수석부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가락시장 상인들로부터 △주5일제 도입 △주차공간 개선 △온누리상품권 도매처 사용 문제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이런 문제에 있어 정책적으로 도와달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정 대표가 당 정책위원회에 직접 지시해 어떻게 할 건지 검토하고 송 장관과 다시 협의해 가락시장에 통보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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