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회복 이재성, 마인츠 훈련 복귀…센추리클럽 가입 청신호

안영준 기자 2025. 9. 25.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월 A매치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졌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

마인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성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성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마인츠가 공개한 사진 속 이재성은 붉은 훈련복에 태극기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재성의 복귀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미국과 평가전서 부상…경기 중 교체
A매치 99경기 소화…10월 홈 2연전 출전 관심
팀 훈련에 복귀한 이재성(마인츠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난 9월 A매치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졌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

마인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성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성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9월 대표팀에 차출돼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7일)에 출전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10일 이어지는 멕시코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소집해제, 마인츠로 돌아가 재활과 회복 훈련을 해 왔다.

마인츠가 공개한 사진 속 이재성은 붉은 훈련복에 태극기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재성은 27일 오후 10시30분 열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축구대표팀의 이재성(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재성의 복귀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홍명보호는 10월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안방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전서 부상 당하기 전까지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펼쳤던 이재성이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미국전에서 A매치 99번째 경기를 소화한 이재성은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순조롭게 복귀가 이어진다면 10월 안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10월 2연전에 나설 홍명보호 엔트리는 29일 발표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