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영화제부터 활축제까지

권용갑 기자 2025. 9.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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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과 함께 예천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차고 있다.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가을은 영화와 역사, 전통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계절"이라며 "국제 영화제와 함께 전통과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가을 축제를 통해 예천이 다시 찾고 머무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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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와 전통 축제의 향연
지난해 열린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사진 =예천군 제공

가을의 시작과 함께 예천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차고 있다.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먼저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가을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전 세계 77개국에서 1천15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국내외 작품 42편이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동안 '걷고 싶은 거리'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상영된다. 특히 개막작으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선정돼 27일 오후 3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화제의 전야제는 26일 오후 7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인 토크쇼와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가 펼쳐져 영화제를 찾은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경북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 레드카펫과 개막식이 진행되며, 배우 최대철과 방송인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군다. 이 외에도 시상식과 군민 공연,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영화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와 예천 활축제

영화제의 열기가 식을 틈도 없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열린다. 보부상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와 어린이 공연으로 구성된 삼강 버스킹, 낙동강과 삼강문화단지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나그네 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2025 예천 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예천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활축제에서는 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활전시관과 체험형 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전활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 '활-공성전'과 아이들을 위한 활놀이터가 마련된다. 농산물축제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군민화합 퍼포먼스와 사과 경연대회, 예천쪽파 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가 예천만의 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군은 이러한 축제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삼강주막나루터 축제와 활·농산물축제 현장에서 출석 인증을 하면 모바일 상품권과 관광기념품이 제공되며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가을은 영화와 역사, 전통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계절"이라며 "국제 영화제와 함께 전통과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가을 축제를 통해 예천이 다시 찾고 머무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가을, 예천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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