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남편' 장준환, 결혼 19년 만 눈물 고백..."불안·우울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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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그간 밝히지 못했던 부부의 속사정을 밝혔다.
장준환 감독의 진솔한 고백에 문소리는 눈물까지 쏟으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밝힌 이들의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준환 감독은 "불안과 우울이 갑자기 왔었다"라고 털어놨고, 남편의 고백에 문소리는 끝내 눈물을 쏟으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모았다.
과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에게 감춰진 사연은 무엇인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각집부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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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그간 밝히지 못했던 부부의 속사정을 밝혔다. 장준환 감독의 진솔한 고백에 문소리는 눈물까지 쏟으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밝힌 이들의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소리와 장준환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과거 결혼 발표 직전까지 친한 지인들조차 눈치를 못 챌 정도로 철저한 비밀 연애 끝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어느덧 19년 차 부부가 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최근 tvN STORY '각집부부'를 통해 4년여째 각집살이를 이어오고 있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눈길을 모았다.
당시 문소리는 두 사람이 각집살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를 낳고 오래 붙어 지내다가 영화 '화이' 작업에 들어가면서 주말 부부를 하게 됐다. 일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결국 각집살이가 더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장준환 감독과 딸은 제주에 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문소리는 "남편이 생일 때 농담처럼 '제주에 집이나 해달라'고 했는데 마침 연세 400만 원짜리 방이 올라와 있었다"라며 자신이 직접 해당 집을 수리하고 꾸며줬다고 밝혔다. 이후 장 감독은 딸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고, 딸은 제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5일 방송되는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와 장준환이 그간 알리지 못 했던 속사정을 고백할 예정이다. 화려한 '영화인 부부'지만 이면에는 밝힐 수 없었던 사연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장준환 감독은 "불안과 우울이 갑자기 왔었다"라고 털어놨고, 남편의 고백에 문소리는 끝내 눈물을 쏟으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모았다.
과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에게 감춰진 사연은 무엇인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각집부부'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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