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폐기흉으로 생사기로..."딸에게 유언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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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부' 전유성(76)이 폐기흉 증상 악화로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유성은 양쪽 폐에 기흉으로 공기가 차 입원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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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용어 만든 입지전적 인물

'개그계 대부' 전유성(76)이 폐기흉 증상 악화로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유성은 양쪽 폐에 기흉으로 공기가 차 입원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현재 자가 호흡이 힘들어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흉은 폐에 생긴 기포(공기주머니)가 터지면서 흉막에 공기가 새어 들어가 그 압력으로 폐의 일부분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일부 매체는 전유성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며, 정신이 돌아올 때 자신의 외동딸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방송코미디언협회 측 역시 "우리 코미디계의 큰 어른이시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후배들을 사랑해주시며, 한국 코미디 발전에 헌신해오신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협회는 직접 전주에 가지 못하는 후배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문자로 공지했으며, 지난 23일 자정까지 이를 모아 편집해 전달했다.
전유성은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호흡 곤란 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유성은 서라벌예고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1970년대 데뷔했다. 그는 개그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특히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방송가에 퍼뜨려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진 신세대 웃음꾼들의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단순 '개그맨'이라는 명칭 사용은 코미디를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인식시키는 전환점이 됐다.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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