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고래문화특구서 오늘 개막…나흘간 행사 다채

장지현 2025. 9. 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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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장생포 고래극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 선언, 주제공연, 축하 공연, 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먼저 메인무대인 고래극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버스킹 무대와 각종 체험 행사도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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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고래축제 '수상 퍼포먼스'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장생포 고래극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 선언, 주제공연, 축하 공연, 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남구의 자매우호도시인 독일 오버우어젤시, 일본 아바시리시·시모노세키시·타이지쵸·재부산일본총영사관·일본참의원, 몽골 항울구, 필리핀 실랑시 등에서도 참석한다.

남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행사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먼저 메인무대인 고래극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버스킹 무대와 각종 체험 행사도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 진행된다.

워터프론트 새우극장에서는 어린이 음악극과 트로트 드라마,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26일에는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 고래바다 탐험 5D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 타이탄 로봇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이어 저녁에는 가수 정훈희와 양지원의 무대공연, 시민 합창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고래 열린음악회가 장생포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27일에는 축제 하이라이트 '고래퍼레이드'가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대형 고래 퍼레이드카와 풍선 드레스를 입은 퍼포먼스팀, 버블카와 거리 공연단이 어우러져 장생포 거리를 행진한다.

2024 울산고래축제 '야간 퍼레이드'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날인 28일엔 폐막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고래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남구는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울산 도심(태화강역, 울산대공원 동문, 태화강 둔치 공항버스 승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행사장 내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3천332면 규모 주차장도 확보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도 대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꼭 오고 싶고, 함께 즐기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가족 특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체험과 참여형 축제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장생포에서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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