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향·깔끔한 뒤끝 ‘한국 OOO’…‘미식의 도시’ 中 상하이서도 통했다

서효상 기자 2025. 9.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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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중국 상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5 케이술(K-Sool)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는 본토 음식부터 전 세계 다양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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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2025 케이술(K-Sool) 품평상담회
18만달러 규모 거래 상담…업무협약 6건 체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케이술(K-Sool) 품평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전통주를 살펴보고 있다. aT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중국 상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5 케이술(K-Sool)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는 본토 음식부터 전 세계 다양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다. 최근에는 한국 문화가 확산하면서 ‘힙하고 핫한’ 한식 파인다이닝(고급 식사) 레스토랑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전통주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에 대응해 aT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케이터링의 앞 글자를 딴 이른바 ‘호레카(HoReCa) 시장’에 한국 전통주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홍보·납품상담·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이와 인근 화동지역 호레카 시장 유력 바이어 50여명이 참가한 현장에선 안동소주·이강주·문배술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주가 소개됐다. 18만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과 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도 거뒀다.

상하이에서 바(Bar) 체인을 운영하는 A씨는 “한국 전통주는 그윽한 향과 알알한 맛이 조화로우며 뒤끝이 깔끔한 것이 독특하고 매력적”이라며 “한국 전통주는 물론 한식의 진가를 알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전통주는 국산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해 수출 확대 때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득 수준이 높은 중국 상하이에서 안정적 수요를 확보해 향후 중국 전역에 전통주가 확산할 수 있도록 판로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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