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2주 남았다…중국과 비슷한 '역대급' 규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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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80주년에 맞춰 대규모 군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이달 초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61 등 신무기를 공개한 것과 같이 북한도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해 군사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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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초청·신형 무기 공개 가능성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80주년에 맞춰 대규모 군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평양 인근의 미림비행장·능라도 5월1일 경기장·김일성광장 곳곳에서 열병식 준비 동향이 포착되고 있다.
위성사진 분석업체 'SI 애널리틱스'(SI Analytics)는 25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NK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 5월부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관련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미림비행장은 주로 열병식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곳인데, 여기에선 트럭 약 700대가 식별됐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이는 최소 1만 4000명 수준의 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 5월부터 4·25문화회관 일대에서도 트럭과 버스 약 250대가 포착됐다고도 한다.

또 신형 무기 저장이 가능한 장소로 보이는 곳 주변에서 최근 타이어의 흔적이 관찰됐다고 한다. 지휘부 차량과 장비 행렬이 저장고 주변에서 행진 훈련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는 게 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이는 북한이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열병식 무대가 되는 김일성광장에서는 지난 8월부터 군중무용 및 대규모 동원 행사를 연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사진을 보면 군중들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주요 정책인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선전하는 문구를 만들기도 했다.
10만여 명 수용이 가능한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는 지난 7월부터 대규모 차량과 무대 설치가 식별됐으며, 군중들이 모여 '강국'이라는 문구를 구성한 장면도 관찰됐다. 지난 9월 7일 위성사진 관측 기준 버스 12대와 트럭 252대, 무대 설치 및 인원 대형도 확인됐다.

이 보고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이달 초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61 등 신무기를 공개한 것과 같이 북한도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해 군사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신형 ICBM인 '화성-20형', 순항미사일, 신형 탱크, 전자전 장비, 인공지능(AI)이 통합된 무인 정찰 드론, 전술 공격 드론 등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도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 준비 동향을 인지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대규모 열병식과 행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열병식에는 해외 인사들도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이나 리창 총리 등 최고위급의 답방 가능성도 제기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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