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진 “추미애, 나경원과 3차 대전 중…적절치 않아”

하어영 기자 2025. 9. 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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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논란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김 총무비서관은)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국민주권 정부가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상식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 제가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 원내수석으로 (야당과 협의할 때)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 과정에서 총무비서관이 논란이 됐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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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비서관 국감 나오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진 의원실 제공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논란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김 총무비서관은)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국민주권 정부가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상식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 제가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 원내수석으로 (야당과 협의할 때)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 과정에서 총무비서관이 논란이 됐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총무비서관은) 한마디로 정부 부처나 대통령실, 이런 위원회 1급 이상 국·실장급처럼 당연직으로 국정감사 대상”이라며 “총무비서관이든 법무비서관이든 정무비서관이든 나와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나와서 공직자로서 자기 입장을 표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저는 상식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년 9월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간사 선임과 관련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 의원과) 추미애 법사위원장님과의 3차 대전”이라며 “1차 대전은 추미애-윤석열, 2차 대전은 추미애-한동훈, 지금 3차 대전은 추미애-나경원의 전쟁인데 전쟁의 결과가 적절하거나 좋았던 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양당 간사 선임 문제를 가지고 전쟁을 치를 필요는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본질 외적인 문제로 법사위 운영이 파행되거나 서로 안 좋은 모습으로 마치 법사위가 모든 정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국회가 비치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 절제되고 조정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0일 열기로 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와 관련해 “약간 급발진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장 청문회라고 하는 건 대단히 무거운 주제이고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조금 더 당내 전체 지도부와 상의하면서 진행하고 또 사전에 준비 절차를 잘 거쳐서 그 필요성에 대한 상호의 인식과 동의하에 진행했으면 좋았겠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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