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폴란드 정상 만나 "韓 무기, 품질 좋고 납품도 정확"(종합)

고동욱 2025. 9. 25.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실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989년 수교 이래 양국의 관계가 정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했으며, 최근 한국 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수함 등 방산협력 확대 기대"…한반도·우크라 등 지역정세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 한-폴란드 정상회담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9.25 xyz@yna.co.kr

(뉴욕=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실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989년 수교 이래 양국의 관계가 정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했으며, 최근 한국 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그동안 전차 등을 중심으로 두 나라의 방위산업 분야 협력이 지속해서 발전해 온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기업들이 호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늘려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계약한 K2 전차에 대해 "납품 시기를 잘 지켜 도입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한국산 무기가 품질도, 가성비도 좋고 납품 일정을 절대 어기지 않는 등 장점이 크다"며 다른 방산체계로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소개했다.

이에 나브로츠키 대통령도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잘 안다"며 방산 분야 협력을 더 발전시키자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 한-폴란드 정상회담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5 xyz@yna.co.kr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폴란드가 추진 중인 잠수함 사업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폴란드는 약 8조원 규모의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신형 잠수함 세 척을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 기업 중에는 한화 그룹이 수주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한편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다양한 국제안보 현안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 측이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안보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주최한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