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성공방정식 과외 받으러 왔어요”...인도네시아 장관의 ‘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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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K푸드의 성공에서 배워 인도네시아의 음식과 관광도 글로벌로 확장 중입니다.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럭셔리 투어를 더 많이 개발해서 관광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려 합니다."
위디얀티 푸트리 장관은 "한국의 K푸드·K팝 관광 전략이 성공적인 만큼, 인도네시아는 1만7000여 개의 섬과 해양을 응용해 품격 있고 부가가치 높은 여행 전략을 짰다"며 "발리 등 각지의 해양레저 시설(마리나)에서 대형 요트와 크루즈 등 관광 코스를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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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자국 여행산업에 한류를 적극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푸드의 글로벌 성공 신화도 인도네시아 관광 산업의 선례가 됐다. 위디얀티 푸트리 장관은 “K푸드의 성공에서 배워 인도네시아 6개 부처에서 협력해 인도네시아 음식을 글로벌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도쿄 등 글로벌 5개 도시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서울에서도 양국이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주최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원더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매칭’ 행사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클린 투어리즘 △투어리즘 5.0 △럭셔리 투어리즘 등 3개의 자국 관광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클린 투어리즘은 위생과 청결,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방문객의 만족감을 높이는 시도다. 투어리즘 5.0은 빅테크 기술을 도입하고, 기업행사 등 마이스(MICE)와 연계해 고부가가치 관광을 창출하는 첨단화의 일종이다. 럭셔리 투어리즘은 기존의 유적지, 휴양지 관광에서 나아가 미식·해양 요트투어 등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위디얀티 푸트리 장관은 “한국의 K푸드·K팝 관광 전략이 성공적인 만큼, 인도네시아는 1만7000여 개의 섬과 해양을 응용해 품격 있고 부가가치 높은 여행 전략을 짰다”며 “발리 등 각지의 해양레저 시설(마리나)에서 대형 요트와 크루즈 등 관광 코스를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위디얀티 푸트리 장관은 “현재 연간 69만5000석 수준인 한국발 항공기 좌석 수를 늘리고, 욕야카르타·마나도 등 신흥 관광지 신규 취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7월 기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8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관광산업을 핵심 경제발전 동력으로 삼고 2029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235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명 관광지인 발리·자카르타 외에도 13곳의 신흥 관광지를 개발하고, 해당 지역마다 공항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위디얀티 푸트리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4개였던 국제공항이 절반인 17개로 줄었지만, 다시 36개까지 확대해 열었다”며 “투자 시설에 부가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관광 특수 지역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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