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서영 32점 폭발' 女 배구 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컵대회 조기 4강행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5. 9. 2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컵대회 4강전 티켓을 조기에 확보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 리그 B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25-10 25-22 19-25 25-20)로 이겼다.

B조 1위를 확정한 기업은행은 4강에 진출했다.

나란히 1패를 안은 정관장과 도로공사는 26일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육서영(오른쪽)이 25일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컵대회 4강전 티켓을 조기에 확보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 리그 B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25-10 25-22 19-25 25-20)로 이겼다. 22일 정관장과 1차전 3 대 1 승리까지 2연승이다.

B조 1위를 확정한 기업은행은 4강에 진출했다. 나란히 1패를 안은 정관장과 도로공사는 26일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육서영이 무려 32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도 63.83%에 이르렀다.

지난 시즌 뒤 이적해온 리베로 임명옥은 친정팀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이주아(12득점), 최정민(11득점), 황민경(10득점) 등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서 이적해온 황연주가 14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세인(16점), 강소휘(15점)도 분전했으나 육서영의 화력에 밀렸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