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64.2%…‘가뭄 재난사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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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 내려졌던 가뭄 재난사태가 해제됐다.
강릉시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8월30일부터 유지해온 가뭄 재난사태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재난사태 해제와 함께 소방청의 국가 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자연 유입수량 증가로 저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해제를 결정했다"며 "향후 돌발 가뭄에 대비한 용수 확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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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 내려졌던 가뭄 재난사태가 해제됐다.
강릉시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8월30일부터 유지해온 가뭄 재난사태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강우와 시민들의 절수 동참으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4일 기준 64.2%까지 회복됐다. 이는 평년 저수율의 88.1% 수준으로, 시는 내년 2월까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난사태 해제와 함께 소방청의 국가 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이에 따라 20일 넘게 이어졌던 살수차 운반 급수도 중단됐다. 그동안 적용했던 75% 제한급수 정책 역시 전면 해제됐다.
시는 일상 회복과 함께 중장기 대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경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철을 앞두고 공공 체육시설을 재개방했으며, 강릉커피축제 등 주요 행사는 강우 상황을 지켜본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의 대형 호텔과 사우나 등도 운영을 재개했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누수율 감축, 농촌용수 개발, 정수장 증설, 지하 저류 댐 건설, 하수 처리수 재이용 등은 중장기 과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유입수량 증가로 저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해제를 결정했다”며 “향후 돌발 가뭄에 대비한 용수 확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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