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비자 문제 해결될 때까지 美 투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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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과 비자 문제와 통화스와프 협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미투자 진행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5일 서울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근로자들이 미국에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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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통화 스와프 협정 없으면 한국 경제 큰 충격 받을 수 있어"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과 비자 문제와 통화스와프 협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미투자 진행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5일 서울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근로자들이 미국에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자 문제가 지난 7월 한·미 무역 합의에서 논의된 3천500억 달러(약 492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 기금에도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근로자들과 가족들은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행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다시 미국에 들어가길 꺼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 간 합의된 투자 규모가 한국 외환보유액의 70%를 웃돈다"며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협정이 없다면 한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비서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총리는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이 미국 입국을 굉장히 꺼리는 상황임을 설명한 것일 뿐, 투자를 유보한다는 의미의 발언을 한 것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현재 조지아주에서 진행중인 투자와 관련된 것이고, 한미간 논의되고 있는 3천500억불 투자와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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