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 서울 세계선수권 여자 스피드 4위

하근수 기자 2025. 9.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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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정지민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피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6초3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스피드 우승은 6초03을 기록한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폴란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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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38 기록…0.04초 차로 동메달 놓쳐
[서울=뉴시스]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 4위를 기록한 정지민.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정지민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피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6초38을 기록했다.

그는 6초34를 기록한 줘야페이(중국)에 0.04초 차로 밀려 동메달을 내줬다.

정지민은 16강에서 6초55로 멍스쉐(중국·6초83), 8강에서 6초36으로 친위메이(중국·6초63)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 진출 길목에서 8초00에 그치며 덩리쥐인(중국·6초42)을 넘지 못했다.

정지민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줘야페이에 석패하면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여자 스피드 우승은 6초03을 기록한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폴란드)가 차지했다.

미로슬라프는 2024 파리 올림픽 우승 당시 자신이 세웠던 여자 스피드 세계 기록(6초06)을 0.03초 앞당기며 정상에 등극했다.

정지민을 꺾고 결승에 올랐던 덩리쥐인은 6초2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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