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뉴욕 코리아타운 찾아 "한국문화 널리 알려줘 고맙다"

장영준 기자 2025. 9. 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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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각)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식료품 매장을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각) 뉴욕 코리아타운을 찾아 반찬 가게와 마트, 서점 등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찾은 곳은 25년째 운영 중인 반찬 가게였습니다. 가게 사장은 "한인 고객보다 현지 고객이 많다"며 김밥과 잡채가 가장 잘 팔리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내는 음식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김혜경 여사가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반찬가게를 방문한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영화에서 통김밥 먹는 장면이 나와서 특히 김밥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문화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인데, 요즘 K푸드가 각광받고 있다"며 "한 번 길들면 벗어나기 어려운 게 음식이다. 이렇게 중요한 한국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려줘 고맙다"고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가게 한 쪽에 전시된 자개 밥상과 소반, 전통 밥그릇 등을 살펴보며 반찬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마트에서는 직접 즉석 떡볶이를 샀습니다.

김 여사는 매출이 가장 높은 품목이 한국 반찬이라는 설명을 듣고 놀라워하며 "요새 김밥 열풍으로 김밥 재료가 아주 잘 팔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혜경 여사가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서점을 방문해 이 대통령의 저서를 들고 현지 교민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마지막으로 서점을 찾은 김 여사는 업주로부터 "20년간 서점을 운영했는데 요새 특히 한류의 인기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 등으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니 한글을 익히기 위한 책이나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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