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명당’ 구름인파 잡아라… 편의점 발주 100배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와 용산, 반포 등 불꽃 축제 관람 명당 주변의 편의점들이 '불꽃 특수'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한화그룹이 주최해 온 불꽃축제는 매년 약 100만명 인파가 몰리며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축제로 자리 잡았고, 인근 편의점에는 구름 인파가 몰리며 기록적인 매출 실적을 올린 곳이 많다.
세븐일레븐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인근 점포 20개에 생수와 맥주·음료·간편식·즉석식품·돗자리 등 구비 물량을 대폭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만명 몰려… 준비 분주
핫팩·무릎 담요 갖춘 ‘핫존’ 구성
즉석어묵·호빵 물량 대폭 확대
호텔 숙박비 최대 4배 폭등도
서울시, 안전사고 방지태세 돌입
작년比 대응인력 13% 늘리기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불꽃축제 영향도가 큰 여의도·이촌 등에 위치한 매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불꽃축제를 위한 대규모 물량을 보관하기 위해 인근 창고를 단기 임대한 매장도 있다고 한다. 맥주·생수·간편식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은 평시 대비 20배 이상의 물량을 챙겼으며, 동절기 먹거리인 즉석어묵·호빵 등도 대폭 물량을 늘렸다.
불꽃축제 특수를 누리는 돗자리와 핫팩 등은 평시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냉장비와 POS(계산기) 등의 장비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인근 점포 20개에 생수와 맥주·음료·간편식·즉석식품·돗자리 등 구비 물량을 대폭 늘렸다.
서울시와 유관기관은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등에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소방·자치구·한화그룹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안전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인파 분산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불꽃축제 인기가 높아지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명당 자리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여의도 인근 호텔의 숙박 요금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A호텔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 숙박 요금은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해 1300만원을 넘어섰다. 전주 주말(758만원) 1박 가격보다 1.8배가량 비싸진 셈이다. 평소 1일 숙박료가 100만원 정도인 B호텔의 한 스위트 객실도 축제 당일 400만원까지 오르며 4배 가까이 폭등했다. C호텔은 축제 당일 전 객실이 매진됐다.
김희정 기자 h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외과 수술에 1년 재활까지”…이상이·하정우·박신양이 지불한 ‘부상 영수증’
-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0원에서 70억…장항준의 ‘생존 영수증’
- “목젖부터 늙어갔다”…설경구·노윤서·김태리, 0.1초를 위한 ‘3년’
-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 전성기 버리고 아이 살린 ‘독한 아빠들’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김소영, 첫 살인 뒤 “닭갈비 먹고파”…3살 딸 암매장 뒤 남친 조카와 입학시험 [금주의 사건사
- “비싼 소변 만드는 중?”…아침 공복에 영양제 삼키고 ‘커피 한 잔’의 배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월 650만원 현실이었다”…30대, 결국 국민평형 포기했다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