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 장우혁♥오채이 “요가원 차릴까?” 미래 계획+한강서 스킨십(신랑수업)[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우혁, 오채이가 서로에게 스며든 모습으로 한층 가까워졌다.
9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장우혁, 오채이는 한강 러닝 데이트를 즐겼다.
첫 만남 당시 러닝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했던 장우혁, 오채이는 새벽부터 한강에서 만났다. 운동복을 입은 오채이 모습에 장우혁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면서도 “근데 화장을 이렇게 하고 뛰는 거야?”라고 물었다. 민망해진 오채이는 “오빠가 여자 마음을 너무 모르는 거 아닌가”라고 서운해 했다.
장우혁이 “근데 너무 예쁘긴 하다. 이렇게 뛰면 난리 날 것 같은데”라고 칭찬하며 수습하자, 오채이는 “오빠한테 잘 보이려고”라 고백했다. 오채이는 “러닝을 하는 게 결혼 전 리허설 같은 거라고 한다. 등산은 실전이고”라고 전했다.
장우혁이 “근데 채이는 모든 거에 결혼이 계속 전제로 깔려 있네”라고 지적하자, 오채이는 “그럼. (우린) 진중하니까”라고 말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의 말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다.
5km 코스 러닝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커플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작은 농담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자, 두 사람을 소개해준 이다해는 “저게 저렇게 웃길 일이야?”라고 당황했다.
러닝 중 두 사람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일출을 즐겼다. 오채이가 “우리가 처음 보는 첫 일출”이라고 말하자, 장우혁은 ‘우리’라는 말에 기뻐했다. 이후 오리와 거북이를 발견한 장우혁은 “오리는 원앙 부부 그런 느낌 아니야? 우리를 두고 얘기하는 걸까?”라며 부지런히 플러팅을 했다.
러닝 중 운동기구를 발견한 장우혁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장우혁은 “만져 봐”라며 자신의 복근을 자랑했고, 오채이는 “딱딱해. 오빠 복근이 만져진다. 복근남이었네?”라고 놀랐다. 장우혁은 “이 정도야 내가. 아직 짱짱하다고”라며 광기 어린 모습으로 체력을 어필했다.
러닝 후 두 사람은 한강 라면을 나눠 먹었다. 장우혁은 오채이가 좋아하는 고수를 챙겨오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고, 오채이는 “너무 좋아. 완전 취향 저격”이라고 기뻐했다. 잘 먹는 오채이 모습에 흐뭇해한 장우혁은 “너무 예뻐 보이더라.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른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으로 갔다. 김일우, 천명훈의 찜질방 데이트가 부러웠다고 고백한 장우혁은 “너랑 오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오채이에게 고백했다. 양머리를 만든 오채이는 장우혁에게 “오빠는 멋있다”라고 칭찬했고, 영상을 보던 이승철은 “다 멋있다네. 정말 못 듣겠다”라고 질투했다.
장우혁은 기습적으로 오채이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 뒤 식혜를 마셨다. 기습 플러팅에 긴장한 오채이 모습에 이다해는 “지금 채이 표정 보니까 심장이 요동치는데 아닌 척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두 사람은 커플 요가, 스트레칭도 즐겼다. 커플 요가 중 찰떡 호흡을 자랑하자, 오채이는 “우리 요가원 차릴까?”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내가 보기엔 채이 씨는 마음 먹었는데? 그냥 식장 알아보면 되겠는데?”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장우혁의 과욕에 두 사람은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자 오채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동 중 오채이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24시간 붙어있길 원하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장우혁은 “나야 좋지 뭐. 네가 예쁘잖아”라고 플러팅했다.
평양냉면 맛집에서도 장우혁의 플러팅이 이어졌다. 장우혁은 잘 먹는 오채이를 칭찬했지만, 오채이는 “처음 봤을 때 얘기했던 못 먹는 거 빼고는 다 먹는 것 같다. 못 먹는 거 기억하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장우혁은 멍게 외에 한 개를 기억하지 못했고, 오채이는 “어떤 여자야?”라고 발끈했다.
오채이가 “앞에 소개팅 꽤 많이 하시더니 헷갈리시나 보다. 이래서 원래 한 번에 소개팅 많이 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지적하자, 장우혁은 “완전 소개팅은 네가 처음이야. 저번에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어. 나도 소개팅 마지막이다”라고 플러팅 멘트로 오채이의 마음을 풀었다.
장우혁은 “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결혼 조건 이상형에 다가갔을까?”라고 물었다. 오채이는 “우며들었다”라고 답해 장우혁을 설레게 했다. 장우혁도 “나는 채며든지 오래됐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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