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중독됐는데”…당신이 몰랐던 이 음료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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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국민 간식'처럼 자리 잡은 버블티.
주 1잔 이하로 제한하고, 무가당 아이스티, 곡물 라테 등 저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는 게 안전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버블티는 새로운 트렌드 음료로 '힙한 간식' 대열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이 버블티를 단순한 간식으로 소비하기보다 건강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성장기 청소년이 과다 섭취하는 것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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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국민 간식’처럼 자리 잡은 버블티.

전문가들은 “자주 마시면 콩팥과 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경고음을 내고 있다.
◆버블티, 왜 위험할까?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버블티는 홍차·녹차·우롱차 등 다양한 차에 우유를 섞고, 전분으로 만든 타피오카 펄을 넣어 만든다.
문제는 칼로리와 당 함량이다.
기본 밀크티 한 잔(중간 사이즈) 열량은 200~300kcal 수준. 밥 한 공기(약 300kcal)와 맞먹는다.
펄이나 크림을 추가하면 칼로리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전분 덩어리인 펄은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려 비만·당뇨·고혈압 등 대사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버블티를 자주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장기적으로 만성 콩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중부담 주는 ‘음료 구조’
버블티에는 콩팥에 부담을 주는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다.
인산염은 우유에서 기인해 과다 섭취 시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옥살산염은 차에서 유래하며 소변 속 수치를 높여 결석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 때문에 이미 당뇨병·비만 등 기저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안전 음용법’
버블티를 완전히 끊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즐기더라도 습관화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 1잔 이하로 제한하고, 무가당 아이스티, 곡물 라테 등 저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는 게 안전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버블티는 새로운 트렌드 음료로 ‘힙한 간식’ 대열에 올랐다.
지금은 크고 작은 논란 속에 ‘고위험 식품’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이 버블티를 단순한 간식으로 소비하기보다 건강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성장기 청소년이 과다 섭취하는 것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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