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AI 도전에 새 거버넌스 모색"

손형안 기자 2025. 9. 2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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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했습니다.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으로, 이는 한국이 올해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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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에 앞서 약식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했습니다.

한국 정상이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으로, 이는 한국이 올해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직전 가진 약식브리핑 발언에서 "이번 회의 주재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전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인공지능 주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국제적인 안보 환경까지 급격히 바꾸고 있다"며 "80년 전 출범 당시 유엔의 주요 관심사가 '새로 등장한 핵무기 위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였다면, 이제는 AI라는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걸맞은 새로운 거버넌스를 모색할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개토의 주제를 AI로 제안한 것 역시 많은 회원국의 지혜를 모으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안보리 이사국을 맡은 것은 1991년 유엔 가입 이래 이번이 세 번째"라며 "유엔의 도움으로 전쟁의 폐허를 딛고 민주화와 경제 번영을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그동안 AI가 가져온 기술 혁신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왔다"며 "오늘 회의 역시 대한민국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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