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양국 협력 강화 논의

뉴욕/박상기 기자 2025. 9. 2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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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7국) 정상회의 때 만난 적이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했고, 멜로니 총리도 이에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왔고, 앞으로의 경제 협력 확대 잠재력도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에 멜로니 총리는 실질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방한을 희망하며 또 이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방문해 줄 것을 초청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서 기회 요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고, 국제 환경 변화에 맞게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는 데에도 공감하며 상호 정상 방문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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