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신규주택 판매 20% 급증…2022년 이후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 밖으로 큰 폭 증가하며 2022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신규주택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주택 건설업체들의 인센티브와 함께 최근 모기지 금리가 떨어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신규주택 판매 통계는 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되는데 8월 수치는 최근 모기지 금리가 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 훈풍 타고 수요 회복세…지속 가능성할까
미국 8월 신규주택 판매 20% 급증…2022년 이후 최고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 밖으로 큰 폭 증가하며 2022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주택 건설업체들의 가격 인하와 각종 판매 인센티브가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주택 판매 급증으로 시장에 쌓여 있던 과잉 공급이 해소되면서,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 재고는 49만 채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 조사에 따르면, 8월 신규주택 건설업체의 39%가 가격을 인하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주택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주택 건설업체들의 인센티브와 함께 최근 모기지 금리가 떨어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대형 건설사 레나르는 평균 판매가의 14.3%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5∼6% 수준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신규주택 판매 통계는 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되는데 8월 수치는 최근 모기지 금리가 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토마스 라이언 캐피털 이코노믹스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대출 비용 하락이 신규주택 판매 급증을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금리가 더 내려가면 판매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급증세가 과장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팬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올리버 앨런은 이를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표현했으며, 산탄데르 미국 자본시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스탠리도 향후 몇 달간 판매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오는 25일 기존주택 시장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엔 미적대더니…美, 아르헨에 200억불 스와프 먼저 꺼냈다
- 개그맨 이진호 음주운전, 여자친구가 신고했다
- "이러니 '국장 탈출 지능순' 말 나왔지"…수십년 발목 잡힌 이유
- 현대차·기아 라인 결국 멈췄다…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 영향
- 헌정사상 첫 '영부인 재판'…김건희, 혐의 모두 부인
- “실습하자”며 성폭행…10대 女 사망에도 고작 [그해 오늘]
- 여성 손 붙잡고 뛰었다…‘음주측정 거부’ 165만 유튜버는 누구
- “김해공항서 5개월째 햄버거만” 기니인 소송, 무슨 일
- '치킨 배달' 나선 한동훈, "법원 왜 안 나가세요?" 묻자...
- "절세·수익률 쏠쏠해요"…개미들 뭉칫돈 수십조 몰린 곳이[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