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정상보다 2배 큰 '간' 가진 여성에 러시아 '발칵'

현수아 기자 2025. 9. 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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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극도의 음주로 병원에 실려간 여성이 정상 크기의 두 배에 달하는 거대한 간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돼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걷지 못할 정도로 음주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평소보다 훨씬 큰 간을 발견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개인이 추가적인 간을 보유한 '중복간' 상태를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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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해당 기사와 무관. 클립아트코리아

러시아에서 극도의 음주로 병원에 실려간 여성이 정상 크기의 두 배에 달하는 거대한 간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돼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 CNN-뉴스18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제4임상병원에서 이같은 극히 드문 의료 사례가 발견됐다.

걷지 못할 정도로 음주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평소보다 훨씬 큰 간을 발견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개인이 추가적인 간을 보유한 '중복간' 상태를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중복간은 의학계에서도 극히 드물게 보고되는 현상으로, 이 여성의 간은 일반 성인 손바닥 크기의 두 배인 약 30㎝에 달했다. 여성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알코올성 다발신경병증 진단을 받았으며, 상태가 신부전으로 악화되면서 의료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했다.

의료진은 과도한 음주가 극심한 간 비대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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